(베이징=신화통신) 약 860억 위안(약 15조8천240억원) 상당의 주식이 이번 주 의무보호예수(락업?Lock up)에서 해제돼 중국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된다. 중국 금융정보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93개사의 주식이 의무보호예수 해제돼 상하이와 선전(深?) 증권거래소에 풀린다. 이중 인조 잔디 제조업체인 궁촹차오핑(共創草坪)은 최대 규모인 77억6천만 위안(1조4천278억원) 상당의 주식을 해제할 예정이다. 중국의 주식시장 규정에 따라 대주주는 주식을 매도하기까지 1~2년을 기다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