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엔지니어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참여는 뜻깊은 경험" (01분33초)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의 인도네시아인 엔지니어 빌리 센토소는 지난해 대학을 졸업하고 이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빌리 센토소,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인도네시아인 엔지니어] "인도네시아는 물론이고 나아가 동남아시아 최초의 고속철도이기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됐죠. 고속철도 건설과 관련된 기술을 배우고 싶습니다."
길이 142.3㎞, 시속 350㎞로 설계된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는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상징적 프로젝트다.
센토소는 중국 동료로부터 귀중한 지식을 얻었다고 말했다.
[빌리 센토소,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인도네시아인 엔지니어] "궤도검측 등 레일을 테스트하는 기술은 학교에서 한 번도 배운적이 없지만 여기서는 직접 부딪히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는 중국의 기술로 건설한 것으로 매우 발전됐으며 정교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조금 헷갈렸지만 중국 엔지니어가 가르쳐 준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기뻤습니다.
이곳에서 일하고 더 나아가 인도네시아 최초의 고속철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자카르타 보도]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포토&TV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