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中 시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 보여 (01분39초)
지난주 상하이에서 열린 '제23회 중국국제공업박람회(CIIF)'에 참가한 독일 업체가 중국 시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독일 대기업 지멘스는 산업 생산 자동화 및 운영을 위한 '인더스트리얼 오퍼레이션 X'를 선보였다. 이는 상호 호환성을 지닌 개방형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이다. 이번 출시는 지멘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시사한다.
[요그 베스터홀트, 공장자동화 제너럴 매니저 겸 중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수석 부사장] "중국은 디지털화 수준을 높임과 동시에 탈산소화를 추진하기 위해 공장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중국이 직면한 두 가지 노선 덕분에 우리 소비자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역시 그 점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산업 비즈니스 플랫폼 '엑셀레이터(Xcelerator)'는 고객의 산업 전환을 지원하고 탈탄소화 진전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중국 공장에서는 앞으로 더 많은 로봇을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엔지니어들이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로봇 라이브러리를 이번 CIIF에서 널리 홍보할 생각입니다."
10개 기관과 19개 산업 전시 업체로 구성된 독일관이 이번 CIIF에서 첫 선을 보였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난항을 겪었던 CIIF가 올해 다시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CIIF에는 30개 국가(지역)의 2천8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했다.
[신화통신 기자 상하이 보도]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포토&TV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