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재정부가 25일 2023년 중앙재정 지원 인클루시브(포용) 금융 발전 시범구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베이징 둥청(東城)구?펑타이(?台)구와 톈진(天津)시 빈하이(濱海)신구?진난(津南)구 등 86개 시범구가 포함됐다. 재정부는 중앙재정 지원 인클루시브 금융 발전 시범구의 취지가 인클루시브 금융의 양적 확대를 이끌고 효율을 높이는 데 있다고 밝혔다. 중앙재정 장려 자금의 견인 역할을 발휘해 지방 재정 부서가 관련 투자를 늘리도록 독려하며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의 현지 지점,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의 현지 감독관리국이 관련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자원이 인클루시브 금융 발전 시범구 건설에 투입되도록 이끌겠다는 풀이다. 재정부에 따르면 성급 재정부서는 인클루시브 금융 발전 시범구가 세부적인 시범구 건설 계획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또한 지역 여건에 맞게 인클루시브 금융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메커니즘을 수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