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농업 하이테크 박람회, 다양한 협력 기회 제공 (01분32초)
산시(陜西)성에서 개최한 '중국 양링(楊?)농업하이테크성과박람회'는 39개 국가(지역)에서 온 1천500개 이상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로 제30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토양 건강과 식량 안보'라는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양링에서 열렸다.
올해 박람회에는 우즈베키스탄이 주빈국으로 초청받았다.
[아지모프 파룩, 주중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경제무역부 자문]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농산물을 중국인에게 소개하고 우리 문화를 전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국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농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주요 농업 기술이 우즈베키스탄에 이전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왈레 알리 쿨란, 주중 소말리아 대사] "중국이 기술 교류뿐만 아니라 어떻게 발전해야 할지도 함께 공유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합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가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중국의 발전 속도와 기술 협력에서의 역할은 괄목할 정도로 놀랍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북동부 지역에서 그 역할이 두드러졌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열렸습니다."
1994년에 발족된 '중국 양링농업하이테크성과박람회'는 중국에서 농업?과학을 주제로 한 최대 규모의 행사 중 하나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신화통신 기자 산시(陜西)성 시안(西安)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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