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신화통신) 아시아의 주요 이월렛(e-wallet)과 결제 앱 7개가 앤트그룹의 알리페이플러스(Alipay+)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지난 19일 앤트그룹은 ▷엠페이(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하이페이(몽골) ▷창이페이(싱가포르) ▷OCBC(싱가포르) ▷네이버페이(한국) ▷토스페이(한국) ▷트루머니(태국) 이용자가 중국 본토 내 알리페이의 가맹점에서 각자 사용하고 있는 이월렛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이월렛이 추가되면서 중국 본토에서 사용 가능한 해외 이월렛은 총 10개로 늘어났다. ▷알리페이HK(중국 홍콩 특별행정구) ▷터치앤고(말레이시아) ▷카카오페이(한국)는 지난해 말 알리페이플러스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해당 결제 방식을 사용하는 동남아시아 및 동아시아 인구는 1억7천500만 명 이상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