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서 깨끗한 식수와 일자리 제공하는 중국 기업 (01분28초)
중국이 석유가 풍부한 우간다 호이마에서 건설한 여러 프로젝트는 지난 수년간 지역 주민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
이 중에는 중국해양석유(CNOOC)그룹이 시행한 수자원·위생 프로젝트인 부후카 사업이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알버트 호수 기슭에 있는 부후카 마을 주민 1만3천 명 이상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제임스 카투시메, 부후카 주민] "지난해 CNOOC는 우리와 지역 사회를 위해 부후카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오염된 물 대신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됐습니다."
현지 인프라를 개선하는 동시에 중국 엔지니어와 기술자는 현지 청년에게 기술도 전수하고 있다.
[데이비드 찰리곤자, 부후카 주민 대표] "CNOOC는 우리 주민의 생활 수준을 한층 향상시켰습니다. 이곳의 아이들은 일자리가 없었고 낚시로 생계를 이어가기엔 미래가 불투명했죠. 중국 회사가 창출한 일자리로 인해 이곳 주민의 생활 수준은 적어도 과거보다는 훨씬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신화통신 기자 우간다 호이마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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