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란저우=신화통신) 중국 황허(黃河) 유역 과학데이터개방?공유연맹이 구축한 황허 데이터센터가 최근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황허 유역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황허 데이터센터는 황허 유역의 수질?토양?공기 등 자연 과학 데이터?인문 사회 경제 데이터?각종 연구 모델 자원을 기본적으로 구축해 ▷수토 유실 문제 및 처리 ▷물길 안전 및 홍수 재해 분석 ▷연안 생태계 회복 등에 관한 연구와 정책 결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중국과학원 서북생태환경자원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황허 데이터센터가 블록체인?컴퓨팅 분석 서비스 등 데이터 보안 기술을 이용해 데이터 보안?데이터 소유권 등 오랫동안 데이터 유통과 이용을 방해했던 문제의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연맹을 중심으로 황허 유역 빅데이터 회랑을 공동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