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1~8월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의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액은 32조7천억 위안(약 5천801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인프라 건설에 대한 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늘었고 제조업에 대한 투자는 5.9% 증가했다. 다만 부동산 개발에 투입된 자금은 8.8% 감소했고 민간 투자는 0.7% 줄었다. 한편 하이테크 산업에 대한 투자는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하이테크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가 각각 11.2%, 11.5%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