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올해 보장성 임대주택 조달·건설 연간 목표의 70% 이상을 달성했다. 중국 주택도시농촌건설부는 13일 올해 중국 전역 204만 채(방)의 보증임대주택 조달·건설 목표의 72%가 완료됐다며 각 지역의 조달·건설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중국 각지에서는 508만 채의 보증 임대주택(방)이 조달·건설됐고, 5천200억 위안(약 94조6천400억원) 이상의 투자가 완료됐다. 이에 1천500만 명에 가까운 시민과 청년의 주거난을 해결했다. 주택도시농촌건설부는 향후 각지의 산업단지 또는 도시의 주요 지역, 철도 교통 정거장 주변에 보장성 임대주택을 건설할 것과 보장성 임대주택 건설에 유휴 상업용 오피스 빌딩 등을 사용할 것을 장려하는 등 보장성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