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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독일 BMW 회장 "中, 최대 시장이자 혁신의 원천"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09/09 [10:22]

[경제동향] 독일 BMW 회장 "中, 최대 시장이자 혁신의 원천"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09/09 [10:22]

(독일 뮌헨=신화통신) 올리버 집세 독일 BMW 회장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언제나 비즈니스 방문의 '최우선 목적지'라고 밝혔다. 그는 원자재 공급, 제조·혁신 능력, 시장 규모 등에서 중국 시장은 매우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IAA 모빌리티 2023'이 지난 5일 독일 뮌헨에서 정식 개막됐다. 관람객들이 BMW 전시 구역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집세 회장은 현재 수많은 세계적 도전은 글로벌 협력을 통해서만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BMW가 중국에 대한 '디커플링과 공급체인 단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BMW는 중국 시장에 BMW와 MINI 브랜드 차량 39만 대 이상을 인도했다.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수치다. BMW 순수전기차 모델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3% 늘어났다. 집세 회장은 "BMW의 최대 시장인 중국을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집세 회장은 BMW에 있어 중국은 세계 최대 단일 시장이자 혁신의 주요 원천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BMW는 독일을 제외한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및 디지털 시스템이 중국에 구축되어 있다고 전했다.

 

그는 BMW가 최근 몇 년간 중국과 협력 분야를 확대해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및 창청자동차(長城汽車·GWM)와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분야에서 이상적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업·다운스트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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