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신화통신) 광둥(廣東)성 선전(深?)시 기상국은 태풍 '하이쿠이(海葵)'의 잔여 환류, 계절풍, 약한 찬공기 등 복합적 영향으로 지난 7일 저녁(현지시간)부터 8일 오전까지 선전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폭우는 강도, 지속 시간, 강우 범위가 모두 초강력이었다. 8일 오후 2시 강우량 기준으로 선전시가 1952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7가지 기상 기록이 경신됐다.8일 선전시 조경 작업자들이 쓰러진 나무를 정리하고 있다. 202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