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신화통신) 제43차 아세안(ASEAN)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가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폐막했다.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폐막식 연설에서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의장국을 맡은 기간 동안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수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해당 지역을 평화와 포용의 무대로 계속 만들어달라고 각 회원국에 촉구했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일련의 문건이 통과했다며 아세안 회원국들이 복잡하고 변수가 많은 글로벌 도전에 계속 손잡고 맞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내년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의 손사이 시판돈 총리에게 의사봉을 건네줬다.
폐막식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와 아세안이 다운스트림 공업 발전을 포함한 지역 내 개발도상국의 이익을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전자상거래 ▷식품 안전 ▷기후 변화 ▷청색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다자간 협력과 관련된 일련의 성과 문건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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