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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항저우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8일부터 시작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09/07 [17:13]

[항저우 아시안게임] 항저우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8일부터 시작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09/07 [17:13]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항저우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관련 기자회견이 6일 아시안게임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렸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항저우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출정식은 8일 오전 시후융진(西湖湧金)공원 광장에서 진행되며 총 106명의 성화 봉송 주자가 참여한다.

 

성화는 후저우(湖州), 자싱(嘉興), 사오싱(紹興), 닝보(寧波), 저우산(舟山), 타이저우(台州), 원저우(溫州), 리수이(麗水), 진화(金華), 취저우(衢州) 순으로 전달돼 20일 마지막 행선지인 항저우로 돌아온다.

 

'제19회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관련 기자회견이 6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렸다. (사진/신화통신)

성화 봉송에는 총 2천22명의 주자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자는 주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기타 아시아 국가(지역) 올림픽위원회, 중국 올림픽위원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저장(浙江)성 각 도시 등 추천으로 선발됐고 30명은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발됐다.

 

두쭤펑(杜作鋒) 항저우 아시안게임 성화봉송지휘센터 부지휘관은 가장 어린 주자는 14세, 가장 나이가 많은 주자는 84세라고 소개했다. 이어 여성 732명, 일선 현장 대표 1천219명, 모범 인물 1천69명, 체육계 종사자 275명 등을 비롯해 소수 민족 대표,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대표, 장애인 대표도 참가한다고 전했다.

 

'녹색, 스마트, 절약, 문명'이라는 대회 운영 콘셉트에 맞춰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심플하고 적절한 규모의 성화 봉송 노선을 계획했다. 지역별로는 도시의 풍경, 역사 문화, 자연이 잘 드러나도록 노선을 구성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성화, 횃불이란 뜻의 '신훠(薪火)'. (사진/신화통신)

이번 성화 봉송 과정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15일 아시안게임 성화 채화식과 동시에 '스마트 아시안게임 원스톱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성화봉송 주자'의 온라인 성화 봉송 활동도 시작됐다. 현재 온라인 성화 봉송 활동은 중국 국내외 40여 개 도시로 퍼져나가 8천400여만 명이 넘는 주자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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