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아세안 협력 촉진하는 RCEP (02분13초)
[쑨레이(孫磊), 신화통신 기자] "중국과 아세안은 무역과 경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양측을 더욱 긴밀하게 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인 RCEP은 10개 아세안 회원국과 중국?일본?한국?호주?뉴질랜드 등 15개 회원국으로 이루어졌습니다. RCEP은 지난해 1월 1일 발효됐으며 회원국 간 거래되는 상품 중 90% 이상에 대해 점진적 관세 철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모하메드 파이잘, 인도네시아 경제개혁센터 상무이사] "특히 아세안 국가와 중국 간 무역?투자 협력의 강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습니다. 이제 아세안 내 거의 모든 국가에게 중국은 최대 무역 파트너가 됐습니다.
1년 반 전 발효된 RCEP 덕분에 아세안 국가와 중국 간 사업이 점차 활발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CEP을 통해 관세 장벽이 더욱 완화된 것은 분명합니다. RCEP은 상품 무역뿐만 아니라 서비스 무역과 투자 무역에도 적용됩니다."
[리지펑(李紀峰), 중국-인도네시아 경제무역협력구회사 부사장] "RCEP이 발효된 이후 중국-인도네시아 경제무역협력구 내 대외무역 기업의 교통과 통화결제가 한층 편리해졌습니다. 그리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RCEP은 ▷원자재 운송 ▷기계 제조 ▷기계 수출입 등을 촉진하기 때문에 제조업 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류옌(劉琰), 우링(五菱) 인도네시아 마케팅 책임자] "RCEP 덕분에 인도네시아와 중국 간 협력이 보다 긴밀해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희 입장에서 최대 혜택은 전기차 부품 관세가 기존 3.5~5%에서 0%로 크게 낮아진 부분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자카르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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