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하이엔드급 전자기기 공급을 늘릴 방침이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와 재정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방안에 따르면 중국은 2024년까지 5G 휴대전화 출하량이 중국 휴대전화 시장의 85% 이상을 점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의 가전제품 산업은 최근 수년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 들어 7월까지 주요 컴퓨터 및 통신?전자기기 제조업체들의 이익이 2천763억2천만 위안(약 50조2천902억원)에 달했다. 휴대전화 생산량은 스마트폰 5억9천300만 대를 포함한 8억1천만 대로 집계됐다. 가전제품은 중국의 주요 수출품 중 하나인 만큼 가전제품 수출을 안정화하는 것은 전체 산업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 중국은 전 제품 제조업체들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사업을 시작하고 온?오프라인 글로벌 시장의 잠재력을 적극 활용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