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2023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기간에 열리는 서밋포럼 중 하나인 '2023 위생?건강 및 의약공업 혁신 서비스 콘퍼런스'가 지난 3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함께 모여 '건강'에 대해 논하고 의료-공학기술의 융합 혁신 프런티어와 산업사슬 협동 혁신 등에 대해 심층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바이오의약 산업은 국가 경제?민생?안보와 관련된 전략적 신흥 산업이다. 바이오의약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 연구와 과학기술 혁신 능력 건설 강화가 필요하다.
왕장핑(王江平)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부부장(차관)은 "지금 차세대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이 심층 발전하고 차세대 바이오 기술이 나날이 성숙하고 있다"며 "글로벌 의약 산업 구도가 크게 바뀌고 주민 건강 소비가 업그레이드되면서 의약 영역의 혁신에 더 넓은 발전 전망과 공간이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약 혁신 제품의 산업화 추진 ▷의약공업 디지털화 전환 추진 가속화 ▷약물 연구개발 영역에서의 AI?클라우드 컴퓨팅?빅데이터 등 기술 응용 추진 등을 통해 대중의 다원화?다차원적 건강 수요를 충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베이징시 관계자는 베이징시는 ▷바이오의약 국가실험실과 각종 중점 실험실 건설 ▷의약건강 인재 특별 프로젝트 시행 ▷연구개발부터 임상 응용 단계를 아우르는 전 산업사슬 개방 정책 발표 등 의약 산업?의료 사업의 협력 혁신 발전 강화 및 AI 의료?디지털 의료 등 신흥 영역의 적극 진출을 위한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또 업계 관련 기업?기관이 과학기술 혁신 능력 제고에 참고할 수 있도록 '2022년도 중국 의약 기업 연구개발 지수'를 발표했다.
CIFTIS 기간 동안 베이징 서우강위안(首鋼園) 3호관에 위치한 건강보건서비스 특별전은 과학기술과 혁신에 주목했다. 7천700㎡에 달하는 전시구역에서 ▷공공보건 서비스 ▷바이오의약 혁신 ▷스마트 의료 ▷스마트 '캉양(康養?건강한 노후를 위한 서비스)' ▷전통 의약 등 전시품을 선보이며 건강보건 부문의 새로운 동향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허야충(何亞瓊) 공신부 소비품공업사(司) 사장(국장)은 세계 의약 혁신사슬?산업사슬?공급사슬이 빠르게 재편되고 의약 산업이 나날이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의약공업의 디지털화 전환을 통해 기술을 개선하고 요건을 갖춘 기업의 스마트 공장 건설을 독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포토&TV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