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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광시)자유무역시험구 설립 4주년...공업 총생산액 연평균 34.2% 증가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09/01 [18:34]

[경제동향] 中(광시)자유무역시험구 설립 4주년...공업 총생산액 연평균 34.2% 증가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09/01 [18:34]
지난 2월 25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친저우(欽州)항 자동화 컨테이너부두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컨테이너를 실어 나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난닝=신화통신) 중국(광시?廣西)자유무역시험구(이하 시험구)의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 총생산액이 지난 2020년 558억5천만 위안(약 10조1천647억원)에서 지난해 1천5억5천만 위안(18조3천1억원)으로 늘어나 연평균 34.2%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8월 31일 열린 시험구 설립 4주년 성과 브리핑에서 시험구 관계자는 2019년 8월 설립 승인 이후 시험구가 무역, 투자, 크로스보더 자금, 운송 왕래, 요소 자원, 인적 이동 6개 분야의 자유롭고 편리한 이동에 초점을 맞춰 중국 국내 및 국제 쌍순환(雙循環) 시장에 운영 편리성을 제공했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변경 지역 크로스보더 위안화 사용의 '은행+서비스센터' 모델을 수립해 변경 주민 간 호시(互市) 무역의 결제를 편리하게 했다. 또한 운송 왕래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유이관(友誼關) 통상구 해관(세관), 변경 검사에서 하나의 출입구를 사용한 결과 하루 평균 출?입경 차량이 시험구 설립 전의 980대에서 올 상반기 1천200대로 늘었다.

 

지난 7월 기준 시험구의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8천580억 위안(156조1천560억원), 실제 사용 외자 규모는 누적 14억7천600만 달러로 집계돼 각각 광시 전체의 37.4%, 36.8%를 차지했다. 난닝(南寧) 구역, 친저우(欽州)항 구역, 충쭤(崇左)구역의 세수 수입은 2020년 43억5천만 위안(7천917억원)에서 지난해 128억8천만 위안(2조3천441억원)으로 급증해 연평균 72%의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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