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신화통신) 3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 대한 첫 번째 위안화 직접투자(FDI)가 이뤄졌다.
중국은행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점에 따르면 이는 중국 신에너지기업 방푸(邦普)순환(Brunp Recycling)의 투자금으로 액수는 42만8천736위안(약 7천760만원)이며, 아르헨티나에 설립한 해당 기업 자회사 운영에 쓰일 것으로 전해졌다.
방푸순환 아르헨티나 자회사 관계자는 위안화 직접투자를 통해 기업이 투자와 무역 거래에서 더 많은 통화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중국과 아르헨티나의 경제?무역 발전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019년 12월 문을 연 중국은행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점은 지난해 6월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의 특별 승인을 받아 첫 번째 위안화 결산 계좌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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