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전 고위 관리 "中 서비스 산업, 세계에 기회 가져다 줘" (02분31초)
파키스탄 전 고위급 관리가 중국의 서비스 산업이 중국 산업 구조 개선 및 새로운 동력의 등장으로 현저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전 파키스탄 투자부 장관인 하룬 샤리프는 중국의 발전이 세계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하룬 샤리프, 전 파키스탄 투자부 장관] "제가 볼 때 중국에 매우 분명하면서도 진보적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중국은 품질을 높이고 수출과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데 투자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정보기술(IT)에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자체 반도체를 생산하기로 결정하기도 했죠.
중국은 환대 서비스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중국이 내수 진작을 위해 힘 쓰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서양 국가에 대한 중국의 의존도가 점차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고 서양 국가와 지역 국가들은 중국의 고부가가치 서비스에 대한 공급자가 될 수 있는 서비스 가치사슬에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중국은 건설?여행 분야 말고도 서비스 풀을 다양화하고 있으며, 일반 기술에서 보다 정교한 기술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중국의 서비스 수출입이 균형을 이룰 것입니다."
내달 2~6일 베이징에서 열릴 2023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에 대해 샤리프 전 장관은 이번 교역회가 보다 균형 잡힌 세계를 건설하는 데 기여하는 진보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룬 샤리프, 전 파키스탄 투자부 장관] "이번 교역회는 매우 중요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CIFTIS는 특히 기후 변화와 서양 국가에 대한 IT 의존성과 관련된 진보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을 것입니다. 전 세계로부터 오는 위험 요소는 제품과 서비스 다양화를 통해서만 제어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일부 서양 국가들이 독점하고 있는 서비스를 다양화해 보다 균형 잡힌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이슬라마바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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