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기업, 中 기업과 긴밀한 협력 기대감 표해 (01분55초)
지난 27일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에서 막을 내린 '제14회 중국-동북아시아박람회'에서 한국 기업가들이 중국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김동필 넥스팜코리아 회장] "지금 찾고 있는 중이죠. 우리의 기술과 개발 능력을 중국에 있는 업체와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업체를 찾아서 공동 개발을 해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또 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 거죠."
[이윤우 대한약품 회장] "옛날부터 제가 중국에 출입하면서 중국의 모든 주사제 수액 기업들하고 기술 협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서로 주사제 수액 생산에 필요한 기계와 설비들을 서로 수출입하고 교류하고 지금도 저희가 중국 상하이에 있는 중국의 생산 기계를 많이 수입해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한(창춘)합작시범개발구 내 부지나 여러 시설이 잘 조성돼서 앞으로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하고 투자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중국-동북아시아박람회'는 중국과 주변 국가, 그리고 더 많은 국가 간 합의를 구축하고 경제 및 무역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됐다.
2005년 시작된 '중국-동북아시아박람회'에서는 지금까지 14회에 걸쳐 총투자액 2조 위안(약 362조원)이 넘는 협력 프로젝트 3천여 개가 체결됐다.
[신화통신 기자 지린(吉林)성 창춘(長春)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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