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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카오=신화통신) 28일 마카오에 위치한 성 바울 성당 유적 앞을 꽉 채운 관광객들.중국 마카오시 정부는 '중추절(中秋節)'과 국경절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성 바울 성당 유적 앞과 세나도 광장에 '즐거운 중추절, 함께하는 국경절'이라는 주제로 한 대형등과 조형물을 설치했다. 202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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