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화통신) 아주경제신문과 사단법인 한민회가 기획하고 한국 국가보훈부가 지원하는 중국 상하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행사가 27일 순조롭게 완료됐다.
'보훈은 역사이자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독립운동가 최태현의 아들 최용학 한민회 회장이 이번 탐방단 단장을 맡았으며 항일독립운동 역사학자인 박환 수원대 사학과 교수, 상하이 현지 한국 유학생과 보훈 '신춘문예' 당선자 등이 함께 했다.
탐방단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독립운동가들이 묻혀 있는 상하이 만국공묘, 윤봉길 의사 의거 현장인 훙커우공원(현 루쉰공원),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 김구 선생 옛 거주지인 '영경방 10호', 윤봉길 의사가 의거 당일 김구 선생과 시계를 교환했던 장소인 김해산의 집 '원창리 13호' 등지를 방문해 항일 운동의 발자취를 찾았다.
탐방단은 상하이 만국공묘에서 화환을 바치며 독립운동가들이 민족 독립에 기여한 공로를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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