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신화통신) 세계적인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3'이 23일 독일 쾰른메세에서 개막했다. 이번 '게임스컴'에는 중국 기업들도 처음으로 대거 단독으로 참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63개국 및 지역 1천22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 등록을 했다. 전 회차들보다 훨씬 많은 수다. 중국은 텐센트·넷이즈·퍼펙트월드 등 30개 기업이 참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시회에 약 30만 명의 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판룽(潘容) 쾰른메세(베이징)회사 고급프로젝트매니저는 올해 전시회에 참가한 중국 게임 회사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며 자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게임스컴'은 2009년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됐지만 지난해부터 다시 오프라인 전시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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