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전문가 "브릭스의 협력, 세계에 중요해" (01분51초)
'제15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됐다.
브릭스 블록에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공이 있다.
브릭스 국가는 세계 GDP의 약 4분의 1을 기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브릭스의 협력 강화가 세계 경제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 존스, 미국의 시사 주간지 EIR 워싱턴 지국장] "국제 무역과 투자 수치를 보기만 해도 브릭스는 그 어느 때보다 세계 경제에 훨씬 중요하면서 큰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브릭스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해 왔습니다."
오늘날 20여 개국이 브릭스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학자들은 이것이 브릭스 메커니즘에 대한 신뢰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스와란 싱, 자와하랄 네루 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이번에 남아공이 브릭스-아프리카 아웃리치와 '브릭스 플러스(BRICS+)'를 위해, 그리고 아프리카와 브릭스 지도자 연합을 위해 65개국 정상을 초청하고 있습니다. 브릭스가 많은 이로부터 관심을 받고 브릭스에 가입하려는 많은 국가가 생겨나는 것은 브릭스에 대한 신뢰성, 브릭스 국가의 잠재력, 그리고 세계가 브릭스를 미래 조직으로 바라보는 방식을 반영합니다."
지난 수년간 브릭스는 '브릭스 플러스' 모델에 따라 신흥 시장과 개발도상국 간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미쉘 루이미, 파리정치대학 및 ESCP(유럽) 경제학 교수 겸 경제학자] "브릭스가 최빈개도국의 경제 발전, 빈곤 완화, 무엇보다도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번 정상회의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베이징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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