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신화통신) 러시아 국방부가 23일(현지시간) 수도 모스크바를 노린 우크라이나 무인기(드론) 3대를 격추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새벽 우크라이나가 무인기 3대로 모스크바를 공격했지만 이 중 2대는 모스크바주 상공에서 방공 체계에 의해 격추됐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1대는 전자전 장비로 진압돼 통제력을 잃어 공사 중인 건물과 충돌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스 통신은 러시아 긴급상황부의 정보를 인용해 ▷셰레메티예보 공항 ▷브누코보 공항 ▷도모데도보 공항 ▷주콥스키 공항 등 모스크바 주요 공항이 잠시 폐쇄됐다가 운항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포토&TV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