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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태국 총리에 세타 타위신 선출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08/23 [11:27]

[국제] 태국 총리에 세타 타위신 선출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08/23 [11:27]
22일 태국 방콕에서 신임 총리로 선출된 세타 타위신(가운데). (사진/신화통신)

(방콕=신화통신) 세타 타위신이 태국의 새로운 총리로 선출됐다.

 

폰펫 위칫촌라차이 태국 상원의장은 프아타이당에서 지명된 세타 타위신 총리 후보자가 22일(현지시간) 열린 상?하원 합동 총리 선출 투표에서 과반수의 지지를 얻어 태국 신임 총리로 선출됐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태국 헌법에 따르면 총리는 상?하원 전체 의원의 투표로 선출된다. 이날 단독 지명 총리 후보인 세타는 투표에 참여한 728명 의원 중 482명의 표를 얻어 태국의 신임 총리로 선출됐다.

 

관련 절차에 따라 세타가 총리로 공식 취임하려면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의 승인이 필요하다.

 

부동산 기업가 출신인 61세의 세타는 지난 5월 국회 하원 선거 전 자신이 태국 총리 후보로 나설 것이라며 정계 입문을 선포했다. 세타는 앞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빈곤과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태국이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일조하며 국민을 위한 더 나은 삶은 만들기 위해 정계에 입문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선 후 프아타이당 본사에서 진행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태국 총리로 선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태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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