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전문가 "많은 국가가 브릭스 가입에 관심 보여" (01분14초)
'제15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22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다.
한 에티오피아 전문가는 브릭스가 서구가 지배하는 기관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멜라쿠 물루알렘, 에티오피아 전략사무연구소 국제관계 및 외교 분야 고급연구원] "브릭스는 개발도상국을 대표합니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현재 세계화 문제는 불공평으로 가득 차 있으며 특히 서방 국가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등 서구 기관들은 금융 지원과 기타 지원을 통해 다른 나라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브릭스는 이에 대한 대안이 됐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많은 아프리카 국가가 브릭스 가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멜라쿠 물루알렘, 에티오피아 전략사무연구소 국제관계 및 외교 분야 고급연구원]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것은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이 브릭스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합니다. 또한 에티오피아처럼 많은 국가가 이 조직에 가입하기 위해 지원할 수도 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아디스아바바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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