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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1년 만기 LPR 0.1%p 내려...3.45%로 떨어져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08/21 [17:29]

[경제동향] 中 1년 만기 LPR 0.1%p 내려...3.45%로 떨어져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08/21 [17:29]
지난 1월 5일 산둥(山東)성 빈저우(濱州)시의 한 은행에서 직원이 2023년 새해 기념주화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가 올 들어 두 차례 하락했다.

 

21일 중국 은행간자금조달센터(NIBFC)의 발표에 따르면 1년 만기 LPR은 3.45%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고 5년 만기 이상 LPR은 4.2%로 변동이 없었다.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의 낙찰금리도 전달보다 0.15%포인트 떨어진 2.50%를 기록했다.

 

왕이밍(王一明)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부이사장은 정책금리 하락 등 정책 시행이 호재로 작용해 융자 비용을 낮추고 실물경제의 발전을 지원하는 데 일조한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1년 만기 LPR은 총 0.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6월 20일 첫 하락을 시작으로 1년 만기와 5년 만기 이상 LPR 모두 두 차례에 걸쳐 0.1%포인트씩 떨어졌다.

 

왕칭(王靑) 둥팡진청(東方金誠) 수석 거시애널리스트는 정책금리 인하가 이달 1년 만기 LPR의 하락을 이끌었다며 이는 향후 실질 대출금리를 끌어내리고 자금조달 비용을 절감시켜 신용 대출 수요의 반등을 떠받들고 소비와 투자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PR은 금리 시장화 개혁을 심화하는 중요한 부분으로서 이미 은행의 신용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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