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은행업 금융기관의 자산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은행업 금융기관의 총 자산은 406조2천억 위안(약 7경4천334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그중 대형 상업은행이 전체 자산의 42.2%를 차지했고 주식회사형 상업은행은 17.1%를 점했다. 올 상반기 중국 상업은행의 순이익은 전년 상반기보다 2.6% 오른 1조3천억 위안(237조9천억원)을 기록했다. 6월 말 시중은행 부실대출률은 1.62%로 지난 3월 말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