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상무부는 15일부터 반덤핑 조치를 통해 타이완에서 수입되는 폴리카보네이트(PC)에 보증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14일 발표했다. 상무부는 예비 조사 결과를 인용, 타이완에서 수입된 PC가 덤핑 활동에 활용돼 중국 본토 PC 산업에 구체적인 피해를 입혔다는 내용이 담긴 성명을 냈다. 지난해 상무부는 타이완산 PC 수입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PC는 전자제품·자동차·광학·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