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력사업인 해상풍력 관련 기업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제작하는 전남 유일의 기업이기도 합니다.
수출을 위해서는 대형구조물을 이동시켜 여야 하나 전선과 전주의 간섭으로 이동이 이려 운 현실이었습니다. 전기 지중화가 시급했습니다.
시설물 완제품을 공장에서 원스톱으로 조립해야 단가도 낮출 수 있는데, 대형구조물 이동 시 전주와 전기선의 간섭은 조립을 위해 외부 공장을 빌려 조립하다 보니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또 하나, 시급한 것은 인력 문제였습니다.
힘든 현장에서 일할만한 한국인은커녕 외국인조차 구하기 어려운 현장들이 많아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외국인이 와도 현장 적응 및 기술 습득, 언어적 문제까지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기업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외국인 유학을 통한 기초교육 실행과 취업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외국인 유입을 위한 현실적 대안을 찾기 위해 말레이시아와 교육 교류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순천대학교 글로컬 최종 선정을 위한 우선 과제로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는바, 외국인 유학에서 취업까지, 정책 제안이 현실이 될 수 있게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