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홍수 피해 입은 북부 지역 복구 작업 나서 (01분23초)
홍수가 잦아들자 중국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이 재난 후 복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허베이(河北)성 줘저우(?州)시는 허베이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다.
주민?자원봉사자?구조요원들이 피해 입은 지역사회를 복구하기 위해 준설?소독?배수 작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톈진(天津)을 범람한 하이허(海河) 유역의 홍수는 태풍 독수리로 인한 비바람 때문에 발생했다.
중국은 최근 하이허 유역 내 침수된 저류지의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10억 위안(약 1천810억원)을 배정했다.
기금은 해당 지역 거주민들의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데 사용된다.
베이징의 피해가 큰 지역에서는 교통 관리 당국이 임시 서비스 센터 설립을 촉구하고 있다.
홍수로 피해 입었던 베이징시 펑타이(?台)구와 허베이성 사청(沙城)진을 잇는 펑사(?沙) 철로는 71시간의 긴급 복구 작업 후 지난 8일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최근 태풍 독수리의 영향으로 중국 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도시 곳곳이 침수됐다.
[신화통신 기자 베이징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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