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지난달 중국의 신에너지차 생산 및 판매가 모두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10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신에너지차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한 80만5천 대, 판매는 31.6% 증가한 78만 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10만1천 대로 전년 대비 87%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신에너지차의 점유율은 32.7%에 달했다. 한편 올 1~7월 중국의 신에너지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40% 늘어난 459만 대, 판매량은 41.7% 확대된 453만 대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