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란저우=신화통신) 간쑤(甘肅)성 둔황(敦煌)시 치리(七里)진 광전산업원에 들어서자 고비사막을 따라 늘어선 태양광 패널이 장관을 이룬다. 둔황 광전산업원은 최근 수년간 풍부한 광열?풍력 자원을 활용해 신에너지 산업을 기간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녹색 경제 규모를 키워 나가고 있다.
둔황시 사저우(沙洲)에너지태양광회사 책임자는 260MW(메가와트) 태양광 프로젝트를 건설했다며 완공되면 연간 발전량이 4억5천만㎾h(킬로와트시) 이상, 연간 전력 매출액이 1억3천600만 위안(약 24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중국농업발전은행 주취안(酒泉)시 지점 관계자에 따르면 탄소 저감 지원책이 마련된 후 신에너지 산업 대출로 12개 관련 기업에 총 222억 위안(4조182억원)이 지급됐다.
중국인민은행 란저우(蘭州)센터지점 역시 간쑤성 풍력?태양광 발전 등 산업을 중점으로 구조성 통화정책 수단을 잘 활용하는 한편 다양한 신에너지 프로젝트 전용 신용대출 상품을 개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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