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아기 판다, 1달 만에 폭풍 성장 (01분12초)
7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 자매가 생후 만 한 달을 맞이했다.
에버랜드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쌍둥이 아기 판다는 눈?귀?다리?등에 검은 무늬가 뚜렷해져 자이언트 판다의 특징을 이미 갖췄다. 쌍둥이 자매의 체중은 태어날 당시 각각 180g과 140g에서 1.1㎏과 1.2㎏으로 자라났다.
영상 속 사육사는 등의 검은 무늬가 'V'자형인 판다가 '언니'고 'U'자형이 '동생'이라고 쌍둥이 자매 구분하는 법을 소개했다.
지난 2016년 한국에 온 아이바오(愛寶)와 러바오(樂寶)는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입주했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올해 2월 교배에 성공했고 지난달 7일 쌍둥이 딸을 순산했다. 지난 2020년 푸바오(福寶)를 한국에서 낳은 후 두 번째다.
[신화통신 기자 서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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