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상반기 중관춘(中關村) 시범구의 규모 이상 중점기업의 기술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8천500억 위안(약 153조8천500억원)을 기록했다. 베이징시 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1~6월 중관춘 시범구에서 모니터링한 6천954개 규모 이상 중점기업은 3조8천억 위안(687조8천억원)의 총매출을 달성했다. 그중 기술 수입은 총수입의 22.4%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 중관춘 기업의 연구개발(R&D) 인력은 61만7천 명으로 집계됐으며 연구개발비는 1천840억 위안(33조3천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