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창청(長城)자산관리회사(이하 창청자산)가 올 상반기 양호한 경영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청자산에 따르면 상반기 모회사 귀속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23% 늘어난 8억300만 위안(약 1천453억원)으로 집계됐다. 창청자산은 금융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부실채권 패키지 인수에 적극 참여했다. 6월 말까지 인수한 부실채권 항목은 56개고 인수금은 133억900만 위안(2조4천89억원)이다. 창청자산은 심도 있는 발전을 위해 6월 말까지 주력 사업의 기존 자산을 처분해 223억8천800만 위안(4조522억원)을 현금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