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독일 폭스바겐과 중국 상하이자동차의 합작사인 상하이폭스바겐(上汽大?)이 8만3천 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상하이폭스바겐의 이번 리콜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됐으며 2020년 10월 12일부터 2022년 3월 17일 사이에 생산된 폴로 플러스 모델 5만7천659대와 2020년 10월 12일부터 2022년 3월 25일 사이에 생산된 T-크로스 차량 2만5천838대가 대상이다.
이번 리콜은 차량 임펠러와 연료 펌프의 하우징 사이에 침전물이 쌓여 임펠러가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고 연료 펌프가 오작동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심할 경우 차량의 시동이 꺼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상하이폭스바겐은 이에 따른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해 리콜 범위 내 차량에 개선된 연료 펌프를 무료로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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