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신화통신) 러시아군 수호이(SU)-30 전투기 1대가 5일 흑해 상공에서 미국 공군의 MQ-9A 리퍼 무인기와 근접 비행했다고 러시아 국방부 국방통제센터가 이날 전했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러시아 영공감시장비는 이날 흑해 상공에서 표적이 러시아 국경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러시아군 SU-30 전투기 1대를 출격시켰다.
표적은 미 공군 소속의 MQ-9A 리퍼로 러시아 전투기는 즉시 자국 영공을 침범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근접 비행을 실시했다.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러시아 전투기가 접근하자 외국 군용기들은 러시아 국경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방향을 틀었고, 이후 러시아 전투기도 주둔지 비행장으로 되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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