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신화통신) 톈진(天津)항의 상반기 대외무역액이 9천540억3천만 위안(약 170조7천7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다. 톈진 해관(세관)에 따르면 올해 1~6월 톈진항과 일대일로 주변국과의 대외무역액은 총 3천186억4천만 위안(57조3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전체 무역 규모 중 민영 기업이 전년 대비 10.8% 늘어난 5천169억3천만 위안(92조5천304억원)을 기여했다. 같은 기간 톈진항은 총 53대의 항공기를 수입하며, 중국 내 항구 중 항공기 수입량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톈진항의 기계?전기 제품 수출은 18.7% 증가한 2천164억7천만 위안(38조7천48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