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팀 "FISU 경기대회, 세계를 하나로 만들어" (02분17초)
[류위톈(劉雨田), 신화통신 기자] "이곳은 FISU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선수촌입니다. 현재 청두(成都)에선 FISU 경기대회가 진행 중입니다."
케냐팀과 함께 FISU 경기대회에 대한 인상과 기대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켈빈 킴타이 셉시고르, 키시대학교 학생·장거리 육상 선수] "저를 위해 청두 측에서 많은 것을 준비해 줬어요. 철저한 준비 덕분에 모든 것이 완벽해요. 시설, 숙박, 대표단 센터, 선수촌 등 모든 준비가 훌륭합니다."
[제인 미리고 은디후리, 나이로비대학 선수] "모든 준비가 매우 좋았고 만족스럽습니다.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어 좋았어요. 중국인의 열렬한 환영도 받았죠. 저는 판다, 오페라 쇼를 보고싶고 훠궈도 먹어보고 싶어요."
[조셉 산다기 키다케, 케냐 대표단 대표] "우리는 FISU 경기대회에 대한 기대가 커요. 모두가 승리를 바라죠. 하지만 스포츠의 가치는 무엇보다도 스태프부터 학생까지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한다는 점에 있어요. FISU 경기대회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제인 미리고 은디후리, 나이로비대학 선수] "FISU 경기대회는 단합 대회라고 생각해요. 이곳에 와서 만나고 단결하고, 또 함께 좋은 추억을 쌓죠. 경쟁은 좋은 관계를 만들고 또 하나가 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조셉 산다기 키다케, 케냐 대표단 대표] "이번 행사는 다양한 대학의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교류하고, 스포츠에 대해 배우고, 세계 속 다른 사회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통합은 FISU 경기대회에서 잘 활용됐죠. 문화는 청두 커뮤니티의 사랑이에요."
[신화통신 기자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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