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중=신화통신) 2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쓰촨(四川) 시찰을 마치고 베이징으로 돌아가던 중 산시(陝西)성 한중(漢中)시를 방문했다.시 주석은 한중시박물관에 전시된 역사문물을 관람하며 한중시 역사와 문화, 문물 보호 등 현황을 살폈다. 그는 박물관이 인류 문명의 보호?전승?연구?전시 등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중화문명의 명맥을 지켜나가고 문물에 생기를 불어 넣어 중화문화의 영향력을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랫동안 명성을 이어온 한중 등나무 공예 등 무형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특색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현지 주민의 소득 증대를 이끌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이날 한중시박물관에 전시된 역사 문물을 관람 중인 시 주석. 2023.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