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는 다양한 외국인 선수들 (01분36초)

중국에서 열리는 '제31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가 다가오면서 세계 선수들은 대회 참가에 대한 기대와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하계유니버시아드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 열리며 선수들은 총 18개 종목에서 각축을 벌인다.

[오즈게 일마즈, 튀르키예 탁구 선수] "정말 신이 납니다. 해외여행은 여러 번 가봤지만 중국은 처음입니다. 특히 중국이 수년간 탁구를 선도해 왔기 때문에 항상 와 보고 싶었습니다."

[니란 추커만, 이스라엘 펜싱 선수] "이번 대회가 매우 기대됩니다. 이전 대회와는 전혀 다른 장소고 아시아, 특히 중국에 대해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에서 온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매우 기대되고 흥분됩니다."

[제인 미리고, 케냐 선수] "저는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게 돼 기분이 좋습니다. 인연을 맺을 수 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그리고 제가 가진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죠. 좋은 플랫폼입니다."

[우간다 배드민턴 선수들] "안녕하세요, 우리는 우간다에서 온 배드민턴 팀입니다. 중국 청두를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청두는 꿈이 실현되는 곳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베이징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