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가 연계해 7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4일 간 완도 군외중학교에서 미디어캠프를 연다.
소외 지역 청소년에게 미디어 홍보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및 학생이 주관하며, 군외중학교 학생과 전남대 운영진과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영상 콘텐츠 촬영과 편집으로 진행되며, 미디어 분야 전문가인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캠프의 질을 높였다. 양혜승 교수(전남대 신문방송학과장)는 ‘콘텐츠 제작(촬영 및 편집)’을 주제로 강의하고, 전남대학교 언론홍보연구소는 학생들의 콘텐츠 제작 실습을 도와준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군외중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우수 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도 갖는다.
참가자들은 “미디어 분야 전문성이 높은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님과 대학생 형, 언니들에게 콘텐츠 제작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소중한 경험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미디어캠프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주 홍보담당관은 “앞으로도 전남의 소외 지역 청소년들이 미디어 교육과 체험을 자주 할 수 있도록 미디어캠프를 활성화하고, 미디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