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과 니카라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됐다. 왕원타오(王文濤) 중국 상무부 부장(장관)은 25일 베이징에서 헤수스 베르무데즈 니카라과 산업개발통상부(MIFIC) 장관과 화상회의를 가졌다. 이후 양측 장관은 중-니카라과 FTA 협상의 실질적 타결을 공동 선포했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향후 관련 기술적 준비와 국내 비준 절차를 이행하는 등 FTA 체결과 협정 실행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니카라과의 FTA 체결은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조치다. 이는 양국 경제?무역 왕래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경제?무역 협력을 한층 더 강화시켜 새로운 시대 양자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