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홍콩 도서전'의 생생한 현장 (01분44초)
[황시톈(黃?恬), 신화통신 기자] 지난 19일 개막한 '제33회 홍콩 도서전'이 25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도심 속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이한 이번 도서전은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치뤄지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
올해는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을 중심으로 청소년 독자를 위한 책을 선보이며 독서의 즐거움을 도모하고 있다.
'월드오브아트 앤 컬처' 구역에는 약 30개 국가 및 지역의 동화책과 문화 전시물이 전시돼 있다.
[빌리 첸, 세르반테스문화원 홍콩사무소 상무이사] "오늘 우리는 'El monstruo de colores, The color monster'라는 책을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아이리스 청, 주중국홍콩 독일 총영사관 언론·문화 담당관] "저희 엽서에요. 이건 홍콩 딤섬이고 이건 독일의 커리 부르스트라고 해요. 아주 유명한 독일 길거리 음식이죠."
특히 '칠드런스 파라다이스' 전시관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다.
[제33회 홍콩 도서전 방문객] "오늘 우리는 주로 동화책을 읽으면서 두 시간 정도 걸었습니다. 중학생인 아이를 위한 책을 찾고 있습니다."
[황시톈, 신화통신 기자] "홍콩 도서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활동은 바로 다양한 강연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저명한 작가들이 초청돼 강연을 펼친다. 도서전은 중국 본토의 요소가 포함돼 있으며 광둥(廣東)성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의 전시품도 마련돼 있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신화통신 기자 홍콩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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