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생태 안보와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 외래종 반입을 막기 위한 3년간의 특별 행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국제 무역의 급속한 발전과 국경을 넘나드는 인적 교류로 인해 중국은 외래종의 유입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중국 전역에서 반입 금지된 살아있는 동?식물 1천405종이 해관(세관)에 압수됐다. 해관총서는 외래종 유입과 관련한 조기 경보시스템이 가능하도록 첨단 기술과 스마트 장비를 적용해 위험 분석과 검역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