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세계 인구의 60.6%가 소셜 네트워크(SNS)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아소셜(We Are Social)'과 케피오스(Kepio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SNS 사용자 수는 50억 명(48억8천만 명)에 육박해 1년 새 3.7% 증가했다.
한편 올 한해 세계 인구 증가율은 1%가 채 되지 않았다.
네티즌은 세계 인구의 64.5%(51억9천만 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돼 SNS 사용자 수가 네티즌 수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앙 및 동부아프리카에서는 11명 중 1명 만이 SNS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일부 지역에서는 SNS 사용이 여전히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적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사용자가 매일 SNS에 소비하는 시간은 2시간 26분에 달했지만, 이 역시 지역별로 편차가 컸다. 브라질은 3시간 49분, 일본은 1시간 미만, 프랑스는 1시간 46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SNS 사용자가 사용하는 플랫폼은 평균 7개 이상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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