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400인분 무료 배식고병일 은행장과 임직원 30여명, 임택 동구청장도 동참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입력 : 2023/07/2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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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21일,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에 위치한 광주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실버피아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긴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지쳐계시는 어르신들의 건강 및 시원한 여름나기를 바라며 광주은행은 노인복지시설에서 어르신들에게 중복 맞이 삼계탕 400인분을 정성스럽게 대접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임직원 30여명이 함께했으며,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이 동참하며 뜻깊은 봉사의 의미를 나눴다.
삼계탕 배식 후에는 떡과 계절과일, 부채 등을 전달하며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라는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에 직접 나선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번 배식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나눔 봉사의 기업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11일, 전남 순천시 조곡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전복삼계탕을 준비하여 대접하였으며, 이에 대해 어르신들은 물론이고 순천시 및 순천시의회 등이 감사의 뜻을 전하며 훈훈한 지역상생의 자리를 가졌다.
광주은행은 매년 여름철 광주 및 전남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지역 어르신에게 보양식을 대접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인한 인원제한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했던 시기를 지나 다시 배식 봉사활동을 재개하면서 지역의 더 많은 어르신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혼잡한 광주시내 영업점을 피해 편하고 쾌적한 은행서비스를 제공코자 어르신전용점포인 빛고을건강타운·오치동·학동출장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금융시대에서 소외되기 쉬운 고령층 고객을 배려하는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